우주는 혹독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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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29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팔콘9(Falcon9) 로켓이 발사된 지 약 2분20초에 공중 폭발하고 말았다는데요. 이에 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의 말 “우주는 만만하지 않습니다. 혹독합니다. 먹을 것도, 입을 것도, 잘 곳도 편하지 않습니다. 지구가 얼마나 아늑하고 살기에 좋은지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.”  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.  “인류의 우주에 대한 도전은 이 같은 ‘혹독함’과의 싸움입니다. 그 과정에서 실패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.” 실패를 디딤돌 삼아 더 큰 신뢰를 구축하는 것,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가오는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
기사원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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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장려상 수상

한국항공우주학회에서 주관한 제3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한국의 항공우주 분야를 이끌고 갈 우리 연구실의 김영욱, 김종명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.  ‘기상관측용 풍선을 활용한 우주영상 촬영’이라는 연구로써, 고도 30km에서의 지구영상을 촬영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. 이 연구를 수행하기위하여 다수의 회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성공하여 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.  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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